지옥 같은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는 딸
- 친구와 함께 노는데 명령 혹은 폭력성을 보임
- 모든게 자신의 것이 되어야하고, 대장이 되야하는 성격을 가짐.
- 친구들이 회피함
- 친구를 물론 선생님까지 때리며 과도한 폭력성을 보임 (신발 던지기 등)
- 선생님이 실시하는 훈육이 전혀 통하지 않음 (그로인해 어린이집 부모님에게 항의 전화가 많이 와 어린이집을 자주 옮김)
- 자신이 착한 아이임을 계속 강조
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집에서의 금쪽이 특징?
- 주위 사람 눈치를 봄
- 엄마의 훈육에도 장난으로 넘어가거나 계속 장난치는 행동을 함
- 긍정적 표현을 하기 어려운 것 같음 (기분이 좋을때 상대를 때리는 행동, 과격해지는 행동)
- 주위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
- 장난을 계속 치고 싶음에도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신경쓰여서
오 박사가 발견한 금쪽이의 특징은?
- 소셜 레퍼런싱, 상황에 대해 타인의 해석을 이용하여 자신의 해석을 구성하는 행동을 보임.
- 사회적 기준으로 자신의 행동을 판단
- 민폐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어느정도 알고 있음
- 명령을 하고 지시적인 말을 하고 지적하고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대인관계형성, 놀이의 방법, 문제해결의 방법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.
- 조절 능력을 잘 배우지 못했다. (부모는 한계와 제한을 제대로 설정해주어야한다.)
금쪽이의 평소 말 형태
- 지시적, 명령적
- 거친 말 (하늘나라 가게 할거야, 죽고싶냐? 등)
박사님이 이야기하는 문제
- 거친 놀이 방식을 바꾸지 않는 것과, 친구를 사귀는데에 있어 더 좋은 방법이 있음에도 그것을 배우지 않았다. 또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상황들에 대한 방법을 배우지 않고 어린이집을 관두는 등의 회피만 한 것이 문제라고 판단 된다.
엄마가 겪고 있는 병
엄마의 어린시절
- 아버지와 할머니는 자식들을 차별했음
- 차별도 모자라 폭력과 불륜을 저지르는 아버지 밑에서 자람
- 학교도 못다니고 초3부터 일을 했음
우리가 생각하는 어른의 말을 듣지 않는 금쪽이의 이유
- 어른에 대한 확신이 없음
- 아이가 느끼기엔 엄마 외에 세상에서 겉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
- 자신이 경험한 어른들은 다 문제가 있었기에 경험을 토대로 엄마 외에 모든 어른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음
박사님이 생각하는 어린의 말을 듣지 않는 금쪽이의 이유
-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아이.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엄마가 가정폭력을 당하는 것을 보았고, 그 가해자는 가정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아빠였다. 이 혼란을 당하지 않기 위해, 자신과 엄마를 지키기 위해 힘을 느껴야한다. 어린들의 통제를 거부하고 저항하며 힘을 느꼈고, 힘이 있어야 엄마와 자신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.
박사님이 이야기하는 솔루션
- 말로 훈육 뿐만 아니라 몸으로 배우게 해야한다.
- 어릴때부터 해결되지 않은 나의 약한 면을 조금이라도 알아차리지 않으면 결국 이것 때문에 인생은 강박의 연속이 된다. (엄마)
- 위험한 것과 용감한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어야한다.
-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음을 아이에게 인식시켜주기
- 폭력에 의해 가족이 해체되었음을 설명하기 (금쪽이와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 헤어졌다는 것을 설명)
- 엄마의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사과하기